독립 만세?
2008년 08월 23일 10시 15분신축원룸 쪽은 주차장 시설은 좋고, 내부도 그럭저럭 깔끔하나 원룸촌 특유의 채광/환기문제는.... 게다가 욕실이 깔끔하지 못해서... 난 깨끗하지 못한 화장실은 정말 싫어하는지라...
결국은 고민하다가 월세가 좀 비싸고, 관리비도 많이 나오지만, 오피스텔로 결정... 대로변에 있고, 대로쪽으로 창이 나있는 오피스텔이라 경치가 꽤 좋다.. 층수도 12층이라 좋고... 일단 내부가 아주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침대까지 모두 빌트인. 간단한 짐만 가져가면 될 듯 하다.. 아.. 컴퓨터 책상은 하나 싼걸로 사야겠다.. 아니면 ㄱ자로 생긴 사무용 책상을 하나 사서...
결국 월세부담이 꽤 늘었는데.... 그만큼 더 아껴살아야 할 듯 하고... 그래도 지저분한 집에서 사는것 보다야 좀 깨끗한데서 사는게.. 오피스텔이라 방음도 좀 되는 듯 하다. 먼저 살던 주인이 놓고간 기타피크가 보이는걸 봐서는.. ㅡ_-; 뭐 헤드셋 끼고 했을지도.... 하지만 오피스텔 얻어 레슨스튜디오 하는 사람도 많은걸 봐서는 어느정도 버텨주지 않을지... 아니면 이참에 나의 소음공해로 오피스텔 월세값좀 떨어트려보는게.... 아 그전에 내가 쫓겨나겠군....
계산해보니, 은행 대출받아 이자내는거나, 월세나 비슷한거 같은데, 내년에는 악기를 좀 정리하던가 알뜰살뜰 모으던가 해서, 그냥 오피스텔을 구입할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한다. 앞으로 몇년 더 이 직장에서 일할테니 말이다...
이 글을 읽은 분들은... 다들 집들이 셋트 하나씩.. ㅡ_-;;;
필요목록
1. 네스프레소 혹은 비슷한 커피머신
2. 이쁜 찻잔셋트.. 혹은 다기 셋트
3. 토스터기
4. 식기세척기
5. 이쁜 부억장갑 - 예약중 ㅡ_-;;
6. 스탠드
7. 진공청소기
그 외 각종 생활용품들...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의 예상반응
1. 혼자 잘논다.
2. 웃기셔
3. 환자분..약드실 시간....
딱히 독립의 들뜬 기분은 없다. 직업관계상 집나가서 생활을 많이 해봤고, 군복무도 오지서 혼자 했고, 지방에서 사택 제공받고 일해보기도 했고...
아무튼 월세를 내돈으로 낼 생각 하니, 그다지 독립만세는 아닌 듯하다. 지금까지는 다 숙소는 제공받고 살았는디.. 그래도 새벽부터 차 몰고 출퇴근 할 수는 없으니... 기름값도 만만치 않고 시간낭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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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독립만세 하셔서 다시 광복절인줄 -__-;;; // 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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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이 없네요....^^
저는 찻잔 세트 예약?....ㅋㅋ // 211.60.***.***-
역시 다들 이런 글은 외면을.. ㅡ_-;;
로얄달튼 찻잔셋트로 부탁드릴께요 ㅡ.,ㅡ // 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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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좋은데로 집을얻으셨다니 부럽..
필요목록은 다 비싼거군요..혼수용품같.. // 211.54.***.***-
어서 고르세요... 늦을수록 비싼것만 남습니다 ㅡ.,ㅡ // 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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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pass...
2번. 집에 안쓰는 다기 셋트 있는데...
로얄빛으로 노랗게 달뜨게 색칠해 드릴 수 있지만 선약자가 있으시니 pass...
3번, 토스터기로 빵 구우면 별로 맛이 없는데 자주 사용하시나요?
그보다는 살짝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버터 약간 두르고 식빵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굽는 것이 수분도 적당하고 훨씬 쫄깃해요.
네? 사주기 싫어서 그렇다구요?
헉...어떻게 아셨을까?...
그러니 이또한 pass...
4번, 빌트인으로 셋팅된 식기세척기 집에 있어요.
가져가실 수 있으면...
대신 가져가시면 저희집 설거지 완죤 책임져 주셔야...
5번,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주 예쁜 부엌장갑...
엄마야...저것 하고 싶었는데...한 발 늦었음.
6번, 용도를 잘 몰라 pass...
7번, 깜박깜박...글씨가 잘 안보여요...진...공...?? 고로 pass...
전 그냥 8번 해드릴게요.
홀릭님 고운 피부 깨끗이 지켜드리는 '이태리 타올' 한 묶음,
한 자리의 숫자도 놓치지 않고 당신의 금전생활을 꼼꼼이 지켜드리는 '월별 가계부',
이사한 흔적의 자취를 말끔히 지워주는 은은한 아로마향,
제2의 취미생활을 고스란히 간직해 주는 차분한 느낌의 사진 프레임...
고르세요... // 121.190.***.***-
가계부는 제 성격에는 안맞고.....
홀애비 냄새를 없애주는 은은한 방향제나..(사실 방향제의 인위적 향을 별로 안좋아해유...), 이쁜 제 여친 사진 넣어둘 액자나.. 아무나 캄사합니다...
아... 의자도 필요한데 ㅡㅜ... // 22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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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금방 구하셨네군요. 새로운 출발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위에 검은색 글자는 잘 보이는데 색깔 있는 글씨들은.... 뭔지 잘 안보이네용....모니터가 이상한가...^^;;;; // 211.178.***.***-
이 기회에 모니터도 싹 바꾸셔서 다시한번 글을 정독해주세요 ㅡ.,ㅡ // 22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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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환자분 약드실 시간..
오피스텔에선 악기 소리가 잘 안퍼져 나가는 듯 한던데.. 앞으로 이자이를 마스터 할 일만 남았군요! // 124.5.***.***-
오늘 눈치보면서 좀 연습해봤는데, 아무말들이 없는거 봐서는, 다들 주말이라 집에 갔나봅니다 ㅡ.,ㅡ // 22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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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마다 일어나서 깨워주는
아깽이는 필요없으신지.... 쿨럭; // 210.126.***.***-
훗.. 7시 30분까지 출근입니다. 6시반에 일어나면 충분할듯 해유..
그나저나 토스터기나 하나 장만할까 해요.. 아침에 샌드위치라도 간단히 해먹게요. // 22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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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서 파는 방향제말구요,
유기농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아로마향은 천연향이라
머리도 아프지 않고, 별사탕처럼 은은합니다.
아주 작은 병도 그리 착하지 않은 가격...
이것도 별로 안 좋다 하시면 에브리바디 선물받고 좋아하시는 'preserved flowers' 를...
3년간 물 안 주는 것이 key point!
귀챠니즘에 퍼렇게 물든 분들에겐 진실로 안성맞춤...
테이블이나 식탁 위에 놓으면 정말 예뻐요.
그나저나 여기서 아주 중요한 질문 하나...
집들이 메뉴는 뭡니까?? // 121.190.***.***-
음... 왕뚜껑 큰사발이라도? ㅡ_-; // 12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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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Hollic has a plan to serve us 'the King 뚜껑 큰 사발' with some royal 달뜬 단무지...
신촌이면 오리지날 리 떡볶기와 튀김 공수해 주세요... // 121.190.***.***





